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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지만, 즐거운 날들 ^^

Scribble Views 97703 Votes 0 2008.12.05 17:37:59
보드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다가

실행으로 옮긴지 근 3달째, 아는것도 별로 없고 모든 일이 새로운 것 투성이라 더디지만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
지금껏 내가 살아왔던 것 처럼 이번에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가자.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인생에서, 확실한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내가 가고자 하는 의지.
그것만 있으면 길이 없어도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바쁜 나날들이지만, 난 오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때론 치열하게 때론 유유자적하게
그렇게 하루를 살아간다 ^^

이제 곧 저의 첫 게임이 나옵니다. 확답을 드릴 순 없지만 내년 초에는 만나 볼 수 있을거에요.
저의 즐거움이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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