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make Board Games!

기도하는 손

Scribble Views 12268 Votes 0 2023.08.01 13:02:02
기도하는 손 뒤러라는 유명한 화가가 있었다. 이 화가는 어린 시절에 무척이나 가난했기 때문에 미술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자기의 학비를 댈 수가 없었다. 그는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가난한 친구와 만나서 의논을 했다. 그 친구는 ˝뒤러야, 우리가 도무지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데 이렇게 해보자. 네가 먼저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렴, 나는 식당에 가서 돈을 벌어 너의 학비를 대겠다. 네가 공부를 마치면 그 다음에 또 네가 나를 지원해 주면 내가 공부를 할 수 있지 않겠니?˝라고 제의 하면서 앨버트 뒤러를 위해서 땀 흘리며 쉬지 않고 일했다. 그리고 매달 이 뒤러에게 학비를 보냈다. 뒤러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미술학교를 마치게 되었다. 그가 학교를 졸업할 쯤에는 그의 그림도 서너 편씩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뒤러가 학교를 졸업한 후 그 친구를 찾아갔다. 식당에 도착했을 때 친구는 마침 식당의 한 모서리에서 친구 뒤러를 위해서 무릎 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주님! 저의 손은 이미 일하다 굳어서 그림을 그리는데는 못 쓰게 되었습니다. 내가 할 몫을 뒤러가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참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소서!!˝ 옆에서 지켜보던 앨버트 뒤러는 자기를 위해서 희생하고 기도하고 있는 친구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 자기가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무엇보다 가장 커다란 감동을 느꼈다. 그러자 뒤러는 붓을 들어서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곧 앨버트 뒤러의 유명한 ´기도하는 손´이다. 기도하는 손이 가장 깨끗한 손이요 가장 위대한 손이다. 기도하는 자리가 가장 큰 자리요 가장 높은 자리이다.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errer1471-1528)는 독일 뉘른베르크 출신의 르네상스 시대 화가로 독일이 EU에 가입하기전 독일화폐에 그려져 있었던 인물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sort
Notice Notice about the use of a free board. [Level:30]Piece Craft Nov 21, 2008 863966
273 House Rule 테라 (Terra) file [1] [Level:15]메모선장 Dec 26, 2009 55448
272 Scribble dear budy [1] [Level:0]coomdory Feb 12, 2009 55429
271 Scribble 정말 축하한다~~ 지금 가진 생각들 잊지 않도록!!! [1] [Level:1]쓰레빠 Apr 04, 2009 55276
270 Scribble 가입인사드립니다 ㅎㅎ [2] [Level:1]DarkSoul12 Sep 01, 2013 55004
269 Scribble 축하 [1] [Level:0]숭주장 Jun 09, 2009 54801
268 House Rule [아스루스]별 헤는 밤 [1] [Level:15]메모선장 Aug 28, 2009 54703
267 Scribble 축하해~ [1] [Level:0]푸우 Jun 09, 2009 54368
266 Scribble 가입인사에요 [Level:1]CyanBlack Feb 08, 2012 53917
265 House Rule 팀웍!(Team work!) 0번 '도로시' 사용법에 관해. [3] [Level:1]좋은날 Aug 20, 2013 49249
264 Scribble 가입인사합니다~ [2] [Level:1]운재 Sep 03, 2017 49165
263 Scribble 가입인사 드립니다. [1] [Level:1]히든카드 Aug 28, 2017 48948
262 Scribble 가입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2] [Level:0]Immune Sep 18, 2017 46518
261 Scribble 가입인사입니다~ [1] [Level:0]isac0301 Oct 27, 2017 42330
260 Scribble 보드게임 제작 커뮤니티 '올 어바웃 보드게임' 입니다. file [Level:0]올보드 Mar 11, 2020 40452
259 Scribble 가입인사드립니다! [1] [Level:0]자유 Nov 06, 2017 40301
258 Scribble 가입인사드려요~~ [1] [Level:1]지르디아 Dec 28, 2017 36439
257 Scribble 연돈 사장님이 운영했던 초밥집이 망한이유(눈물주의) [Level:1]김병만 Jan 20, 2020 36122
256 Scribble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Level:1]김병만 Jan 13, 2020 32009
255 Scribble 구의 표면적 계산하기 !! [Level:1]지나가는행인 Mar 21, 2019 31381
254 Scribble 안녕하세요~ [1] [Level:0]비두 Feb 25, 2018 3117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