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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그랑프리] 연기구성에 대하여

Views 37629 Votes 0 2011.04.09 17:50:38

Q. 손에 든 카드가 내 연기(기술)인가요?

 

A. 아니오. 손에 든 카드는 아직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연기들이며, 내 앞에 놓여진 카드들이 내 연기입니다.

게임 시작 시 받게 되는 시작 점프와 끝 점프 처럼, 앞에 놓여져 모두에게 공개된 카드들이 내 연기가 됩니다.

 

 

 

Q. 아이스링크(보드)에 카드를 놓으면 내 연기가 되나요?

 

A.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보드에는 말을 놓는 칸과 카드를 놓는 칸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카드를 놓을 때,

A-1. 말 칸에 아무 말도 없을 때: 지금 놓는 카드는 아직 주인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어떤 플레이어가 말을 놓는 순간 그 사람의 연기가 됩니다.

A-2. 말 칸에 내 말이 있을 때: 지금 놓는 카드가 내 연기가 됩니다.

A-3. 말 칸에 상대방의 말이 있을 때: 지금 놓는 카드가 상대방의 연기가 됩니다.

 

 

 

Q. 어떤 카드를 놓아야 하나요?

 

A. 아무 카드나 놓아도 됩니다. 색깔(기술)과 숫자(점수)를 맞춰서 내지 않아도 됩니다. 위 질문의 답에서 알 수 있듯이, 내 연기가 될 부분에는 높은 점수를, 상대방 연기가 될 부분에는 낮은 점수를 주면 좋겠지요. 아직 주인이 없다면, 눈치껏 카드를 놓으시거나 혹은 말을 놓아 주인이 되는 것도 좋겠죠!

 

 

 

Q. 카드와 말을 동시에 놓을 수 있나요?

 

A. 아니오. 카드를 놓거나 말을 놓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Q. 놓은 말을 이동할 수 있나요?

 

A. 아니오. 한 번 놓은 말은 다른 칸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Q. 아이스링크에 말을 놓는 즉시 카드를 가져오나요?

 

A. 아니오. 말을 놓는 것은 해당 라인의 연기를 내 것으로 '찜'하는 것입니다. 턴을 진행하면서 아이스링크에 말과 카드가 다 채워지면 그 때 한꺼번에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3명이 게임할 때는 4번과 5번 라인을 제외한 세 라인에 말과 카드가 다 차면 그 때 각자 자신의 말과 카드들을 가져옵니다.

 

 

 

Q. '페이즈'가 무엇인가요?

 

A. 위와 같이 아이스링크가 빈 상태에서 다 채워지고 가져오는 과정을 '페이즈'라고 합니다. 한 페이즈마다 카드 3장씩을 가져오므로,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두 페이즈를, 롱프로그램에서는 세 페이즈를 진행하여 연기구성을 완료합니다. 매 페이즈가 끝날 때 마다 선 마커를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쇼트프로그램 끝날때도 포함). 다음 페이즈에서는 선 마커를 가진 사람부터 시작합니다.

 

 

 

Q. 가져온 카드는 어떻게 하나요?

 

A. 페이즈가 끝나고 가져온 카드는 자신의 연기가 됩니다. 시작점프 뒤에 세장을 마음대로 배열하여 놓을 수 있습니다. 또 다음 페이즈에 가져온 세장은 그 바로 뒤에 배열하여 놓습니다. (이전 페이즈에서 놓은 카드들과 섞지 않도록 합니다.) 즉, 페이즈를 진행하면서 가져오는 카드들이 연기구성의 타임라인처럼 뒤에 계속 배열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카드를 모두 가져오면(쇼트: 두 페이즈 / 롱: 세 페이즈), 아래쪽에 놓았던 끝스핀을 맨 뒤에 붙입니다.

 

 

 

어려워 보이죠? 직접 해보면 별로 어렵지 않답니다~ 자, 이제 최고의 연기 구성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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