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배경 :

뱀파이어와 라이칸스로프간의 혼혈로 태어난 ‘뱀피릭라이칸스로프’는 그 성장 과정에서 ‘휴먼•뱀파이어•라이칸스로프’ 어느 사회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그들 모두로부터 철저히 배척받았다. 또한, 그의 힘이 점점 성장하여 막강해질 것을 두려워한 이들로부터 수시로 목숨을 노리는 공격을 당해왔다. 그 때문에 그의 부모와 조력자들이 남김없이 모두 살해당했고, 급기야 자신도 습격을 당해 크게 다쳐 절벽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절벽 아래에서 거의 다 죽어가던 그를 자신의 생명을 걸고 찾아내어 지극한 사랑과 희생으로서 살려낸 애인마저도 결국 추적자들에게 그를 끌어내기 위한 인질로 납치당하게 되었다. 이에 결국 극심한 절망과 분노로 복수를 위해 금단의 봉인을 해제하여 모든 힘을 각성한 ‘뱀피릭 라이칸스로프’는 자신과 세상을 저주하며, ‘휴먼•뱀파이어•라이칸스로프’ 모두를 상대로 한 외롭고 잔인한 ‘피의 사냥’을 시작하게 된다.